질병관리본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꼴로 당뇨병 환자이거나 잠재적 당뇨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로 미루어볼 때 2050년에는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는 당뇨 자체의 문제도 크지만 장기간에 걸친 대사장애가 지속되면 당뇨성망막병증, 뇌졸중, 당뇨족 등의 당뇨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질환이다.
많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당뇨, 그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가적 노력이 요구되는 현실이다. 일단 당뇨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당뇨 합병증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당뇨에 좋은 음식을 통해 식생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각종 방송을 통해 여주가 당뇨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주즙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주는 박과의 식물로 여주 속 카라틴 성분이 인슐린 분비와 혈당의 분해를 도와 혈당강하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여주즙은 특유의 쓴 맛이 강해 먹기 쉽지 않고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참바른은 여주 특유의 쓴 맛을 제거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여주진액(여주즙)을 개발하였는데 ISRK 당뇨 특허조성물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ISRK 당뇨 특허조성물은 대전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개발한 복합 생약추출물로 11년 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당뇨병 및 당뇨합병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물질이다.
참바른여주진액은 일반적인 여주즙 추출방식인 물에 달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초미세분말기술을 이용해 씨를 제외한 여주 전체가 담긴 전체식 여주이다.
참바른여주진액관계자는 “여주를 물에 달이게 될 경우, 추출 수율이 31.5% 밖에 되지 않고 물에 녹지 않는 나머지 성분은 버려지지만 참바른은 초미세분말기술을 이용해 여주를 통으로 넣어 버려지는 성분 없이 담았다”며, “여주를 적혈구 크기만큼 작은 크기로 분말화한 초미세분말기술로 여주 유효성분의 흡수율이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당뇨는 평소 식생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당뇨에 좋은 음식을 통한 예방이 필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