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하디드, 심장마비로 숨져... DDP 디자인한 여성 건축가
일간스포츠

입력 2016.04.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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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DB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를 설계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31일(현지시간) 향년 65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숨졌다.

소속사는 하디드가 이날 마이애미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하디드는 이 병원에서 기관지염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영국 BBC 방송은 전했다.

이라크 바그다드 태생인 하디드는 베이루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영국에 유학을 온 이후 건축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1979년에 자신의 이름을 딴 설계회사 자하-하디 건축사무소를 만든 이래 굵직굵직한 설계들을 내놨다.

하디드는 2004년 여성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 있는 ‘하이데르 알리예프 컬처센터’로 역시 여성 최초 '박물관 디자인상 최고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는 2014년 3월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를 디자인한 건축가로 잘 알려진 바 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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