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고창 군수를 비롯해 박재범 상하농원 대표,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이 참석했다.
상하지구 농어촌 테마공원의 벤치마킹 모델인 일본 모쿠모쿠 농원 기무라 회장도 특별히 참석해 관계자와 함께 식수식 및 공원 곳곳을 둘러보는 투어 시간을 가졌다.
상하지구 농어촌 테마공원은 ‘짓다-놀다-먹다’를 컨셉트로 단순 생산에 머물렀던 농업(1차 산업)의 모습에서 나아가 가공(2차 산업)과 유통, 서비스, 관광(3차 산업) 시설이 어우러진 농어촌 테마공원이다. 미래 농촌의 선도적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3만 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역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즈마켓과 생산공방(햄, 과일, 빵, 발효), 레스토랑(상하키친, 농원식당, 카페 젤라또)가 운영된다.
텃밭 정원과 맞춤형 체험교실(소시지, 아이스크림, 밀크빵, 치즈)에서는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동물 농장과 유기농 목장에서는 동물과 자연, 사람이 함께 교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건강함과 제대로 만든 먹거리의 중요성,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