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도심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2전 제네시스쿠페챔피언십에서 알앤더스 조훈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송도 도심서킷에 어둠이 깔린 7시 40분에 시작된 레이스에서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알앤더스 조훈현 선수가 황색기가 연속 발령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 끝에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현대자동차가 ‘더 브릴리언트 페스티벌’과 함께 국내 최초 진행한 이번 송도 도심서킷 경기는 국내 유일의 ‘도심 나이트 레이스’로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와 같은 스피드와 빛의 향연이 펼쳐져 송도 도심 서킷에 모인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경기와 재미를 선사해주었다.
이강오 기자 lgo233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