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상 은유가 ‘2016 뉴 웨딩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 예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한복의 대중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진로드 위에 선 한복’이라는 테마로 일반적인 웨딩드레스 대신 화사하고 우아한 컬러를 바탕으로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웨딩 한복을 신혼부부에게 지원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내달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총 10쌍의 예비 신랑신부를 선정, 웨딩 한복을 제공한다.
한국의상 은유 대표는 “고풍스러운 전통 혼례복과 웨딩 드레스의 장점만을 부각한 웨딩 한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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