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 차단 기준 인하
일간스포츠

입력 2016.07.04 17:54


 미래창조과학부는 국제 데이터로밍 요금 폭탄을 막기 위해 차단 기준을 인하하는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에 나간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앱 자동업데이트 등으로 갑자기 데이터 이용이 늘어 월 10만원을 훌쩍 넘어 요금 폭탄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 개선안에서는 데이터 로밍 자동차단의 발동 기준액을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기존 월 10만원에 일 2만원 기준 추가, KT는 월 5만원으로 하향, LG유플러스는 일 2만원을 추가하거나 월 5만원으로 하향하는 방안 중에 선택해 시행하기로 했다.

또 데이터로밍이 차단될 때 문자메시지 등으로 무료 웹페이지를 안내, 웹페이지에서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차단되도록 하는 서비스나 차단을 해제하고 로밍 관련 정액요금제에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선안은 각 이통사별로 전산 개발을 거쳐 시행된다. SK텔레콤은 오는 7일 시행하고 KT와 LG유플러스는 11월과 12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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