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열풍, 속초행 고속버스 예약 폭주
일간스포츠

입력 2016.07.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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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출시한 스마트폰용 포켓몬 게임 '포켓몬 고(go)'가 큰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포켓몬 GO는 스마트폰으로 현실의 특정 장소를 비추면 화면에 포켓몬 캐릭터가 나타나고, 이를 이용자가 포획하는 게임이다.

가상 현실과 실제 현실, 위치 정보 시스템 등이 결합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했다.
닌텐도와 포켓몬 주식회사, 구글에서 분사한 게임 개발사 나이언틱 3사가 공동 개발했다.

이 게임은 호주와 뉴질랜드, 북미 등에 iOS와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됐지만 국내에서는 지도데이터 연동 문제 등으로 제외됐다.

하지만 아이폰 사용자는 해외 계정으로 우회하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는 설치파일을 다운 받아 게임을 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에 "속초에서는 포켓몬 고가 가능하다"는 글과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속초 외에도 고성, 양양 등에서도 게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켓몬 GO 하러 속초를 가기로 했다"등의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일부 누리꾼은 속초행 버스티켓 인증샷을 올리며 포켓몬 GO를 하기 위해 속초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속초행 고속버스 예약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속초시청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속초 무료 와이파이 지도’를 올리며 ‘포켓몬 GO’ 열풍을 환영하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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