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국내 공개…홍채인식으로 거래 간소화
일간스포츠

입력 2016.08.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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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노트7 국내 출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갤럭시노트7에는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한 '삼성패스' 기능으로 각종 웹사이트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패스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존 전자금융 거래에서 요구된 공인인증서나 OTP, 보안카드 등의 절차가 간소화돼 금융 거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게 된다.

삼성전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과 협업해 삼성패스로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때 비밀번호 입력 대신 홍채 인증으로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사용자들은 오는 19일부터 신한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서 삼성패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모바일 뱅킹에서는 홍채 인증으로 로그인은 물론 계좌 조회, 이체 거래 등 모바일 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홍채 인증 기반 공인인증서를 적용해 기존 공인인증서의 비밀번호와 보안카드 입력 단계를 홍채인증으로 간호화한다.

KEB하나은행은 금융당국의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에 맞춰 기존 공인인증서 업무를 홍채 인증으로 대체하는 '셀카 뱅킹' 서비스를 개시한다.

신한은행은 홍채 인증으로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먼저 출시한 후 이체 거래나 신규 상품 가입 등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삼성카드·신한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키움증권 등과 협력해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삼성패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갤럭시노트7은 오는 19일 이동통신3사를 통해 64GB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격은 98만8900원이다. 색상은 블루코랄, 골드플래티넘, 실버티타늄 3종이 우선 출시되며 블랙 오닉스는 오는 10월경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의 앞서가는 선택 덕분에 삼성전자가 패블릿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해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노트7도 한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기를 기대하며 갤럭시노트7을 사용할 모든 분들의 일상을 자유롭고 특별하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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