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사전 테스트(CBT)를 10월 13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은 인원 제한 없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기대작 중 하나인 레볼루션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2'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대작급 모바일 MMORPG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오픈필드, 언리얼 4엔진의 고품질 그래픽, 원작 고유의 혈맹 시스템, 실시간 공성전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전 지역 필드 기반의 동시접속 환경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실시간 전투가 가능하고, 호위·채집 등 PC MMORPG 같은 다양한 퀘스트 패턴을 제공한다. 혈맹은 원작처럼 커뮤니티는 물론, 혈맹 간의 동맹, 적대 등이 가능해 MMORPG의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캐릭터는 6가지 전직, 24개의 직업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착용 시 외형이 변하는 200종 이상의 장비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넷마블은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200 캐시, ‘무기강화주문서(5개)’를 제공한다. 구글플레이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1만 아데나(게임재화)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캐릭터 닉네임·서버 선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서버는 참가자 증가세에 힘입어 50개에서 100개로 증설했다.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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