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 성료
일간스포츠

입력 2016.10.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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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대한양궁협회장)이 `현대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여자부 우승자인 최미선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이하 정몽구배 양궁대회)이 지난 20~22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및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국내 양궁선수 152명이 참가했다.

최종 우승 상금 1억원을 향한 이번 대회 결승에서는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최미선(광주여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정몽구배 양궁대회는 3일에 거쳐 국내 양궁선수들이 최대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양궁 대중화와 저변 확대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22일 열린 이번 대회 결선 현장에서는 대중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마련된 관람석 1000석에서 무료로 경기를 관람하고 일자 배치 좌석에서 선수부터 과녁까지 보다 넓은 시야로 경기를 관람했다. 1000석의 관람석은 경기 내내 만원사례를 이루며 대한민국 양궁의 인기를 확인했다.

한편 정몽구배 양궁대회는 22일 남녀 개인전 최종 8위에 오른 16명의 선수들을 위한 시상식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현대차 부회장)이 시상자로 나서 선수들에게 직접 상패와 상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 1위에는 각 1억원, 2위에는 각 5000만원, 3위에는 각 2500만원, 4위에는 1500만원, 5~8위에는 각 800만원 등 총 약 4억5000만원이 지급됐다.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은 대한민국 최고의 양궁선수를 가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서 선수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이번 첫 대회를 시작으로 양궁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해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양궁대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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