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호 소셜임팩트 기업 '카카오메이커스' 내년 설립
일간스포츠

입력 2016.10.24 19:58

카카오가 소셜임팩트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독립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명은 '카카오메이커스'이며 카카오에서 소셜임팩트 사업을 주도해 온 홍은택 부사장이 대표를 맡는다. 내년 초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2월 선보인 공동 주문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중심으로, 소셜임팩트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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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부사장.


소셜임팩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한 분야 또는 사회 전체의 시스템 변화를 추구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재무적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2014년부터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로 강조해왔고, 카카오는 이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로 실현했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출범 이래 90%에 가까운 주문성공률로 월평균 매출이 20%씩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주문에 성공한 파트너들이 230여 개 업체로 늘었다.

카카오 측은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상품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고없는 생산 구조로 중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판로가 되는 한편 비용 절감 효과도 창출해왔다"며 "국내 1호 소셜임팩트 기업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소셜임팩트 가치 실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회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 부사장은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빠른 의사결정과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독립 법인으로 소셜임팩트의 가치 실현에 집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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