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제품별로 성능·품질 차이 있어
일간스포츠

입력 2016.11.29 15:57


 
공기청정기마다 제품 성능과 품질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9개 업체의 공기청정기 제품을 대상으로 표준사용면적·탈취 효율·유해가스 제거성능·소음·안전성 등을 검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샤오미의 코마홀딩스(제품번호 AC-M2-AA) 제품은 최대 풍량에서 소음이 가장 컸고 표시사항 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마홀딩스는 9개 제품 중 소음이 가장 커 나홀로 가장 낮은 등급인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삼성전자(AX40K3020GWD)와 LG전자(AS111VAS) 제품은 소음이 작아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 했고, 위닉스(AEH421W-W9)·쿠쿠전자(CAC-B1210FW) 등 6개 제품은 '우수'한 수준이었다.

표시사항에서도 코마홀딩스는 관련법에 부적합했다.

공기청정기는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KC마크나 제품정보 등을 부착해야 하고,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코마홀딩스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라벨을 제품에 표시하지 않고 있았다.

에너지사용량도 제품별로 달랐다.

공기청정기를 정격풍량으로 하루 7.2시간씩 1년간 가동할 때 전기 사용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교원(KW-A05W2)이었다. 교원은 연간 131kWh로 사용량이 가장 많았고, 쿠쿠전자 제품은 연간 42kWh로 가장 적었다.

필터 교체 비용은 구매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렌탈 구매 제품은 필터교체 및 기기점검 등 별도의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기능성 필터는 장착 유무와 교체주기에 따라 비용에 차이가 발생했다.

햔국소비자원은 "제품별로 공기청정도 표시·필터 교환 알림·와이파이 기능 등 보유 기능에도 차이가 있어 구매할 때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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