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는 8일 오후 1시 넘어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그는 2006년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가해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는 사망했고 피해차량에 탑승한 정일우와 이민호는 큰 부상을 당했다. 교통사고로 뇌진탕과 뇌출혈을 일으켰고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뇌동맥류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동맥 혈관벽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있는 것으로 혈관이 터지면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병이다. 이로 인해 현역 복무를 못 하게 돼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한다.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해를 품은 달' '야경꾼일지' '아가씨를 부탁해' 등에 나왔고 입소 전 마지막 작품은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이 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