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캐치몬’의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캐치몬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거친 후 겨울 시즌 출시될 예정이다.
위치기반 서비스(LBS)와 증강현실(AR)을 접목시킨 캐치몬은 증강현실로 나타난 다양한 소환수를 스마트폰으로 수집, 육성하고, 다른 유저들과 함께 근거리 전투를 벌이거나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게임이다.
또 수집한 소환수 카드의 능력치로 전투를 펼치거나 건물 대신 소환수 카드를 세우고 펜던트(주사위)를 이용해 토지를 점령, 많은 재산을 획득하면 승리하는 보드게임과 같은 다양한 모드의 게임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
캐치몬의 2차 테스트는 티저 홈페이지나 공식카페의 테스터 모집 페이지에 구글 등록 이메일 계정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가능하며, 1차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는 별도의 지원 없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엠게임은 이번 테스트에서 소환수와 카드 등의 콘텐트 추가 및 지난 1차 테스트에서 회원들이 전해준 의견과 건의 사항의 개선 작업 등을 반영해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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