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 국내 첫선
일간스포츠

입력 2016.12.26 18:08


국내 최초의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이 오는 1월 첫 선을 보인다.
 
차세대 3D 전문 기업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22일 대구시에 공간을 기반으로 한 멀티플레이 VR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방 ‘Camp VR’을 2017년 1월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Camp VR’ 1호점은 대구 동성로 영스퀘어에 260평 규모로 문을 연다. 
 
기존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 플레이해야 했었다면,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은 천장에 부착된 초정밀 센싱 카메라로 공간 내 모든 사용자들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해 VR 영상을 보냄으로써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플레이어들이 함께 즐기는 방식이다.
 
세계 최초의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은 지난 2015년 8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장된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로, 6명이 동시에 자유롭게 움직이며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다.
 
백팩 형식으로 제작된 컴퓨터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공간을 이동하며 게임을 하는 제로레이턴시는 멜버른 외에도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플로리다 등에 체인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쓰리디팩토리의 ‘Camp VR’ 오픈은 제로레이턴시와 미국의 더보이드(The Void)에 이어 세계 3번째 고품질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 시설이 구축된다는 점에서 괄목 할 만하다.

이번 VR 게임방 오픈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며, 쓰리디팩토리는 그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업체이다.  
 
안상현 쓰리디팩토리 상무는 “자체 개발한 VR FPS(1인칭 슈팅) 게임, VR 레이싱 게임, VR 공포 게임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를 통하여 제공받는 다양한 VR 시뮬레이션 게임기기(플라이트, 바이브레이터, 워머신, 9DVR, 어뮤즈큐브, 스페이스워커, 트레이드밀, 레이싱시뮬레이터 등)를 설치해 대구시 영스퀘어를 새로운 놀이문화와 첨단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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