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저소득 여아지원 및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고객은 우리은행의 금융상품 가입과 동시에 굿네이버스의 나눔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 지정 금융상품인 우리은행의 ‘우리아이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우리아이행복적금’을 가입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금융바우처를 받을 수 있고 이와 함께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기금을 적립하게 된다.
기부된 금액은 굿네이버스의 ‘저소득 여아 및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후원된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은 기부금이 국세청 홈텍스에 반영돼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자동적으로 받게 된다. 기부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 및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