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동남아시아 판권 계약…100만 달러 규모
일간스포츠

입력 2017.01.14 07:00

그라비티는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필리핀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금 규모는 100만 달러(11억7000만원) 가량이다.
 

그라비티의 대표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2년 국내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누적 회원 수 5900만명, 글로벌 동시접속 자 수 100만명,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등 전 세계 약 80여 지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은 지난해 태국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재런칭, 동시접속자 10만명에 육박하는 흥행을 기록하며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권역에서 유력 게임업체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3년 필리핀에서 상용화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려오며 ‘RWC 2008’를 개최하는 등의 국민게임으로 인지도가 높다. 2004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 100만명 이상 돌파, TV를 통한 CF와 PC방 마케팅 등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그라비티 김진환 글로벌사업 본부장은 “라그나로크가 가진 게임의 재미와 강력한 브랜드 파워는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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