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은 2017 정유년 설을 맞아 오는 2월 5일까지 특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특가항공권은 2017년 3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엑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필리핀 에어아시아 항공편이 해당된다.
오는 2월 5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인천 출발 직항인 인천-쿠알라룸푸르, 방콕(돈므앙) 노선은 12만9000원부터, 인천-마닐라 9만3000원부터, 인천-칼리보(보라카이) 9만5000원부터, 인천-세부 11만7000원부터, 부산 출발 직항인 부산-칼리보(보라카이) 7만9000원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은 10만9000원부터다. 모든 운임은 편도 기준이다. 제세금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2015년 1월부터 전 노선 유류할증료를 폐지한 바 있다.
캐슬린 탄 에어아시아 북 아시아 대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에어아시아를 늘 아껴주시는 한국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에어아시아 그룹에서 운항하는 한국 노선의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에어아시아로 따뜻한 봄에 친구, 가족과 함께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으로 떠나는 여행을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