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년 연속 매출 1조원 돌파
일간스포츠

입력 2017.02.06 17:49




넷마블게임즈가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넘었다.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매출 4690억원, 영업이익은 118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4%, 80.9% 증가한 것이다.

이에 넷마블은 작년 한 해 매출은 전년 대비 40.4% 늘어난 1조5061억원, 영업이익은 31.1% 증가한 2954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사상 처음 연 매출 1조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1조원 돌파이다. 

지난해 연 매출 중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1%다. 넷마블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 2014년 17%에서 2015년 28%로 증가했고, 2016년 처음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넷마블은 "이번 4분기 실적 호조는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 등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의 해외 성과와 지난해 12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흥행 돌풍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레볼루션은 출시 첫날 매출 79억원, 출시 후 단 14일 만에 1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에 필적할만한 실적이라고 넷마블은 말했다. 또 지난해 6월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했던 ‘세븐나이츠’가 4분기에도 일본 시장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실적 증대를 이끌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미국·중국·일본 등 타깃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꾸준히 도전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그 성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메이저 게임사와 본격적인 경쟁으로 더 높은 성과를 내는데 집중해 갈 것”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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