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지역 포켓몬 출몰 신고받아요…민관합동 전담 창구 운영
일간스포츠

입력 2017.02.22 19:06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민관합동으로 증강현실 게임에 대한 이용자 민원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게임위는 ‘포켓몬GO’의 출시 이후 게임을 즐기다가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 2월 3일 안전수칙을 전국에 배포했고, 게임이용자보호센터와 함께 위험지역에 출몰하는 몬스터의 위치신고를 할 수 있는 이용자 민원 전담 창구를 구축해 민원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민원은 센터 홈페이지( www.gucc.or.kr)에 신고하면 되고 접수된 신고 민원 내용에 따라 해당업체와 업무협의해 위험지역에 몬스터 출몰 차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피해사례를 접수 조사해 향후 AR게임의 등급분류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근 포켓몬 출몰 차단을 요청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동아시아 지역의 포켓몬고 서비스를 관할하는 나이앤틱 재팬에 공문을 보내 공원 구역 내 게임 서비스 차단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엔기념공원은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목숨을 잃은 11개국 2300명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 공간이다. 하지만 각종 아이템을 받는 포켓스톱이 42개로, 포켓몬고 성지로 떠오르면서 몰려든 게임 이용자들이 묘역을 밟고 야간에 담을 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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