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는 플레이스테이션4용 ‘3on3 프리스타일’이 북미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이하 PSN) 스토어에서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글로벌 시장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콘솔 시장 공략에 나선 ‘3on3 프리스타일’은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의 새 시리즈로서 PS4용으로 개발됐다.
조이시티 측은 "지난해 12월 북미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길거리 농구라는 독창적인 소재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 차별화된 조작감에 대한 호평을 얻었다"며 "서비스 석 달만에 콘솔 게임의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만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해 성공적인 콘솔 게임 시장 진입을 알렸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유럽 출시 직후 유저 유입률이 북미를 넘어서는 등 서비스 초기 단계부터 반응이 좋아 글로벌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조이시티 김찬현 사업개발부장은 “공식적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대수가 5000만대를 돌파한 PS4는 북미 시장 보급률만 2000만대 정도로 추산된다”며 “3on3 프리스타일이 단기간에 북미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