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공개 없이 상담·예약 톡 가능…'샵톡' 출시
일간스포츠

입력 2017.03.09 18:05

SK테크엑스는 사업자와 고객 간 1대 1 무료 메신저 서비스인 모바일 앱 ‘샵톡’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매장(shop)과 고객이 직접 대화할 수 있다는 뜻을 담은 샵톡은 문자 채팅을 선호하는 2030세대 고객 성향에 맞춰 기획됐다. 사업자와 고객 간 실시간 문자 대화로 상담, 사진/파일 전송, 상세 주문 등이 가능해 사업자는 고객 대상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고, 고객도 원활한 소통으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샵톡은 학원, 병원, 미용실 등 업종에 관계 없이 사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다. 사업자는 이메일로 회원정보 입력 후 매장 대표 전화번호로 인증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모바일,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하나의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여러 명의 직원이 메신저에 참여해 동시에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또 자주 묻는 질문(FAQ) 등록을 통한 자동 답변, 예약 관리, 메모 등의 기능을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다.

샵톡은 고객 선호도, 지역 등을 토대로 타깃 고객을 정밀하게 설정해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서비스까지 지원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고객은 샵톡으로 업종, 전화번호, 매장 등을 검색해 원하는 매장에 간편하게 문의, 상담, 예약 등이 가능하다. 관심 매장을 등록하면 다양한 프로모션, 쿠폰, 광고 등의 정보도 제공 받는다. 이외에 가격, 서비스 등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동시 문의 기능을 추가했다.
 
샵톡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고 문자 대화를 할 수 있어 정보 유출 걱정 없이 고객과 사업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샵톡 베타 서비스는 우선 서울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 일부 매장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올 연말까지 전국 가맹점 10만개를 목표로 확대할 계획이다. 
 
샵톡은 사업자용과 고객용 2가지 앱으로 출시됐으며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iOS 버전은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