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한국서 첫 출격…지원금 최대 24만7000원
일간스포츠

입력 2017.03.10 06:00

LG전자가 10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를 한국에 출시했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G6는 한 손으로 다루기 쉬운 최적의 그립감을 유지하면서도 화면은 키운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G6는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특화 기능도 탑재했다. 한국 소비자의 음질에 대한 높은 안목에 맞춰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업그레이드했다. 신형 쿼드 DAC은 좌우 음향을 각각 세밀하게 제어해 사운드의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DAC은 디지털 음향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음향 신호로 변환해 주는 장치다.
 

G6 구매자는 오는 6월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LG페이는 일반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G6 고객은 24비트 HD 오디오 코덱이 적용된 최고급 ‘톤플러스(HBS-1100)’,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 키보드 2’와 편리한 무선 마우스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최대 20만원 상당의 사은품 세 가지 중 한 개를 선택해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구글 플레이에서 템플런2,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크로시 로드, 심시티 빌드잇, 쿠키 잼, 매직 주얼 등 G6의 풀비전 대화면에 최적화된 6개의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총 2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의 최대 지원금은 17만3000~24만7000원이다.

10만원 요금제에서 KT는 24만7000원, SK텔레콤은 21만8000원, LG유플러스는 17만4000원을 각각 지원하다. 6만원 요금제에서 SK텔레콤은 12만4000원, KT는 15만원, LG유플러스는 15만1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요금약정할인을 선택할 경우 2년간 최대 52만8000원까지(10만원대 요금제 기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6만원대 요금에서는 최대 31만6000원까지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진의 늪에 빠진 LG전자의 휴대전화 사업을 구할 구원투수로 나서는 G6가 어떤 실적을 낼지 주목된다.

LG전자는 출시 전 예약 판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점 등으로 흥행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G6는 한국에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실시한 예약판매에서 일 평균 1만 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휴무 대리점들이 많은 주말에도 평균 1만 대를 유지했다.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LG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에는 총 20만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려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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