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위한 글로벌 행사 열린다…대도서관 등 한국 대표 선정
일간스포츠

입력 2017.03.11 14:21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콘텐트를 만드는 이른바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두 번째 축제가 열린다.

옐로디지털마케팅(YDM)의 글로벌 그룹사 거쉬클라우드는 오는 4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 예정된 인플루언스 아시아 2017 시상식에 앞서 지난 10일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디브릿지에서 한국 대표 인플루언서를 발표하는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

인플루언스 아시아 시상식은 참여 국가의 대표 인플루언서를 선정하는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로 기획됐다.

각 국가별로 대표 인플루언서를 선정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 국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한 데 모이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YDM은 소셜미디어 산업에 대한 존중과 정당성 확립을 통해 건전한 인플루언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열린 첫 번째 시상식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돼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18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는 그 두 번째 행사로 오는 4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특히 2회 시상식에는 한국과 베트남 2개국 인플루언서가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

올해 시상식에서 한국을 대표해 얼굴을 비추게 될 인플루언서에는 대도서관·밴쯔·캐리와 장난감·씬님·양띵·원 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등이 뽑혔다. 이들 중 한 명이 한국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로 뽑히게 될 예정이다.

한국 이외에 나머지 참여 국가들도 사전 심사를 거쳐 9개 분야(뷰티·패션·푸드·피트니스·라이프스타일·육아·유튜브 채널·유튜브 퍼스날리티·브레이크아웃)의 톱4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를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7개국에서 온 250여 명의 인플루언서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사전 심사는 인플루언스 아시아 위원회 소속 7개국 4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인플루언서들의 인지도와 콘텐트 조회수·구독자 수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한국 심사위원단은 대홍기획·기아자동차·그룹 IDD·CJ E&M·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YG플러스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YDM 측은 인플루언서들을 지원하는 이번과 같은 행사로 인플루언서 시장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석 YDM 대표는 "인플루언서 시장은 역사가 짧지만 벌써부터 빈익빈 부익부가 생기면서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된 양상"이라며 "생태계와 비즈니스 구조화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시장의 발전을 위해 YDM은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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