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최신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군단'의 캐릭터 관련 서비스를 오는 4월 4일까지 25% 할인해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할인에 포함되는 캐릭터 관련 서비스는 총 8가지 항목이다.
캐릭터 설정 변경, 종족 변경, 이름 변경, 진영 변경, 서버 이전 및 길드장인 플레이어들은 길드 이름 변경, 길드 진영 변경 및 길드 서버 이전에 대해서도 2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또 7.2 패치 ‘살게라스의 무덤’을 오는 30일 적용한다.
이용자들은 신규 시나리오 퀘스트인 ‘다시 부서진 해변으로’를 비롯해 대규모 PvE 콘텐트 ‘군단 공격’, 신규 인스턴트 던전 ‘영원한 밤의 대성당’, 부서진 섬 지역을 날 수 있는 ‘영광의 대장정’, 애완동물 대전 전용 퀘스트인 ‘애완동물 대전 던전’, 캐릭터들의 ‘형상변환 세트’, 다양한 모드와 규칙들로 새롭게 단장한 ‘PvP 난투’ 등 다양한 7.2 패치의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
7.2 패치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부서진 섬의 영웅들이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킬제덴과 맞설 준비를 하는 모습, 불타는 군단의 행진과 자신이 바친 세상을 돌아보는 킬제덴의 분노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