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럭셔리 대형 스포츠유틸리차(SUV)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내비게이터 컨셉트는 1997년 최초 출시된 대형 SUV모델이다. 럭셔리 세일링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차제 디자인과 날개를 펼치듯 열리는 파워 걸-윙 도어가 특징이다.
이날 공개된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는 최첨단 편의·안전장치를 대거 장착했다. 특히 올-뉴 링컨 컨티넨탈에도 적용된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 럭셔리 미학과 음향과학이 만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등으로 어느 좌석에서든 최상의 사운드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주행환경에 대한 차의 반응성을 높이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급제동 경고 시스템, 보행자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또한 V6 3.5L 트윈터보 GTDI엔진이 장착되어 400마력 이상의 최대 출력을 자랑한다.
링컨은 내비게이터 컨셉트외에도 14년 만에 다시 출시된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을 전시한다. 또 전략적 제품 라인업의 시작을 알렸던 파격적 디자인의 MKZ와 연비 효율성까지 살린 MKZ 하이브리드, 링컨 최초의 컴팩트 SUV인 MKC 및 링컨의 베스트-셀링 대형 SUV인 MKX등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링컨관은 서울모터쇼 제1전시장(킨텍스 A홀 C-09)에 자리잡고 있으며, 모터쇼 기간 중에는 링컨과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4월 1일에는 링컨관의 특별 홍보모델인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포토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모터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링컨코리아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