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인기 슈팅 게임 '오버워치' 전국 대학 경쟁전을 오는 4월 1일 부터 옥수수에서 독점 생중계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옥수수 측은 "오리지널 콘텐트 확대 차원에서 e스포츠 생중계 서비스를 준비했고 그 첫 사례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로 ‘옥수수와 함께하는 오버워치 전국대학 경쟁전’ 독점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수수는 지난 21일까지 참가신청을 진행해 300여개 대학팀들의 참가 접수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4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1등 팀에게 14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600만원, 4등 4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4월 1일 전국 예선(특정) 경기부터 결승까지 오직 옥수수에서 실시간 생중계와 다시보기(VOD) 시청이 가능하며, 8강전부터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4월 1일부터 총 8주간 예선이 진행되는 ‘오버워치 전국 대학생 경쟁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생방송이 제공되고 차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 경기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클립 등의 콘텐츠가 차례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예선 종료 후 5월 27~28일 이틀간 8강전, 6월 3일 4강전에 이어 결승전은 6월 6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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