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위장병 악화…”
일간스포츠

입력 2017.04.15 13:56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새벽 서울구치소로 들어오고 있다.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새벽 서울구치소로 들어오고 있다. [중앙포토]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인 위장병이 악화하는 등 구치소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동아일보는 교정당국과 박 전 대통령 측근의 말을 빌어 박 전 대통령이 최근 소화불량과 체력 저하 증세를 보인다고 보도했다.
 
박 전 대통령 측근은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생활할 때부터 위장병 때문에 음식 조절을 해왔다"며 "구치소의 배식 시간과 식단에 갑자기 맞추려다 보니 음식을 거의 못 먹거나 체하는 경우가 잦다"고 말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영양섭취를 제대로 못 한 채 검찰 조사를 받다 보니 기력이 달리는 상황"이라며 "조사받을 때 외에는 독방 안에 머물며 운동이나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서울구치소 수감된 직후 구치소 측이 마련한 독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1995~96년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수감됐던 방보다는 협소하지만 일반 수용자의 독방보다는 2배 가까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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