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LoL 팝업스토어는 플레이어에게 게임 외 다양한 상품 및 콘텐트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 판교에 첫 공식 팝업스토어가 개설돼 한 달간 5만 명이 방문했으며, 여기에 힘입어 부산에서도 운영된 바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에서 열리는 최초의 LoL 팝업스토이다.
이번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세계 최초로 인기 챔피언 ‘이즈리얼’ 넨도로이드(소형 피규어) 상품이 공개된다. 지난 2014년 ‘LoL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서 판매됐던 ‘아리’ 챔피언의 넨도로이드 상품이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이즈리얼 넨도로이드는 28일 1차 입고 후 매주 금요일에 일정 수량이 지속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이외에 LoL을 소재로 만들어진 ‘메크 vs 미니언’ 보드 게임이 29일과 5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입고돼 판매될 예정이다. 피규어·인형·의류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될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팝업스토어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피규어·인형·액세서리가 무작위로 각 1종씩 들어 있는 ‘미스터리 박스’가 매일 1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일부 미스터리 박스에는 현재 판매하고 있지 않은 희귀 상품들(아리 넨도로이드·챔피언십 쓰레쉬 피규어·우르프 피규어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일부 상품에 대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28일부터 5월 11일까지는 후드티 전 품목이 5000원 할인되며, 5월 12일부터 28일까지는 티셔츠 전 품목이 3000원 할인된다. 또 4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포로’ 캐릭터 비치볼을, 8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미니포로 인형 세트’를 주는 이벤트도 28일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