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도에서 ‘QLED TV’ 출시…프리미엄 TV 시장 수성 나서
일간스포츠

입력 2017.05.03 12:43


삼성전자가 지난 2일 인도 델리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QLED TV 런칭 이벤트’를 열고 초 프리미엄 ‘QLED TV’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등 2017년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예년보다 두 달 일찍 QLED TV를 필두로 TV 신제품을 선보이며 인도 프리미엄 TV 시장 수성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QLED TV와 더 프레임의 특장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와 테크 세미나를 마련했다.
 
최첨단 신소재 메탈 퀀텀닷을 적용한 삼성 QLED TV는 컬러볼륨 100%를 구현해 더욱 풍성한 색상을 표현하고, 1500에서 2000니트(nits)의 높은 밝기에서도 미세한 색 차이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을 위한 특화 기능으로 스마트 TV가 아닌 제품에서도 스마트 TV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조이 커넥트’ TV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인터넷 없이 TV와 모바일을 연결해 모바일 속에 저장된 영상이나 사진을 TV로 보거나, TV 사운드를 휴대폰으로 보내 주변의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TV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와 함께 인도 TV 시장에서 업계 최초로 TV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등 인도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QLED TV 예약 판매는 2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도 평판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3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대형 인치와 UHD TV 등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올해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브랜드 신뢰도 1위에도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메이크 포 인디아(Make For India)’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고, 고객이 어디에 있든지 찾아가는 ‘수리야 서비스’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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