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불독이 4인조로 재편된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불독은 최근 멤버 형은을 제외한 키미, 소라, 세이, 지니까지 4인으로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5인조로 지난 2016년 싱글앨범 '어때요'로 데뷔했는데, 지난 3월 6개월 여만에 멤버 형은이 탈퇴했다. 건강 상의 이유.
팀에서 나간 형은은 앞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의 포지션 배틀 당시 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엔 모 선배 그룹에 대한 적절하지 못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소속사 케이코닉은 공식 팬카페를 비롯한 SNS 계정들을 새로 만들고 4인조만을 위한 서포트에 들어갔다. 4인조로 팀을 재편하고 새로운 컴백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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