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프랑스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 진출
일간스포츠

입력 2017.05.25 11:12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아모레퍼시픽은 대표 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백화점 체인으로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와 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대표적인 ‘뷰티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갤러리 라파예트 단독 매장을 오픈해 아시아의 지혜를 기반으로 ‘조화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화수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서 설화수만의 시그니처 원료 자음단을 담은 첫 단계 에센스 ‘윤조에센스’와 설화수 50여 년의 연구 결정체이자 전 세계적으로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인삼의 생명력을 담은 안티에이징 크림 ‘자음생크림’을 위주로 프랑스 시장에 진출한다.
 
매장은 한방을 모티브로 디자인하고, 인삼과 자음단 등 브랜드의 헤리티지 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설화수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오프라인 단독 매장과 더불어 해당 백화점 온라인몰에도 동시 입정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갤러리 라파예트 입점을 통해 아시아·미주뿐 아니라 유럽 시장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88년 10월 순 브랜드를 프랑스에 수출하면서 처음으로 프랑스에 진출했다. 이후 1990년 8월 샤르트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리리코스 브랜드를 생산해 프랑스 진출을 본격화했다. 그러나 현지 고객을 고려하지 않은 운영 방식, 유통 판매사 매각 등 이슈로 두 브랜드는 철수 수순을 밟았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프랑스 화장품 시장에서 비중이 큰 향수 카테고리를 공략하는 것으로 재도전 전략을 세웠으며, 2004년 4월 샤르트르에 약 3만평 대지 위에 초현대식 설비를 갖춘 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향수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2011년 8월 럭셔리 브랜드 아닉구딸을 인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규 해외 시장으로 향수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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