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네 시장 골목골목의 작은 밥집들을 응원하는 ‘백반위크’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
'백반위크'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성공을 돕는 ‘프로젝트 꽃’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모바일홈 플레이스판 오픈과 함께 서울 동네 곳곳의 밥집들을 찾아 소개하는 ‘백반위크’를 진행했다.
네이버는 두 번째 시즌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총 2주에 걸쳐 경기도 부천·광명·수원·의정부 전통 시장의 40여 개 식당들과함께 ‘백반위크’ 경기편을 연다.
1주차(5/25~5/31)에는 부천자유시장과광명전통시장에서, 2주차(6/1~6/7)에는 수원구매탄시장과의정부제일시장에서 골목 구석구석의 작은 밥집들을 찾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모바일 검색을 통해 메뉴, 가격, 위치 등 가게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 DB구축을 돕는다. 또 동네 소식을 한 데 모아 제공하는 네이버 모바일홈플레이스판을 통해 가게 답사기를 소개한다.
또 오프라인에서도방문객들이 한 눈에 밥집들을 찾고 시장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입간판, 현수막, 안내지도, 장바구니 등을 제공하며, 식사 시 재방문 할인 쿠폰, 인증샷 공유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백반위크’ 경기편은 지자체 및 지역민들과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각 지역의 현대화된 전통시장과 인근의 동네 밥집 등을 알리고자 지자체와 함께 장소를 선정했다. 지역기자단들은 밥집들을 직접 취재하고 지역의 볼거리를 소개하는 ‘백반위크’ 에디터로 참여했다.
네이버는 오는 7월 모바일홈 플레이스판을 서울, 경기, 강원, 제주에 이어 인천, 부산으로도 확대, 각지역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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