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21일 PC 온라인 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자회사인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마블 IP’를 활용해 개발한 PC MOBA(진지점령전) 게임이다.
마블 영웅들의 특징을 게임 내 구현해 다양한 캐릭터들의 전투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영웅들은 레벨업으로 새로운 능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능력들을 결합해 이용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9월 1차 비공개 테스트를 거친 뒤 이용자의 반응과 피드백에 맞춰 추가 개발에 나서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회사 측은 "공개 서비스에는 이전보다 다양한 영웅들이 추가돼 마블 세계관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게임 시스템과 영웅들의 특징을 소개했다. 이용자는 홈페이지에서 맨하튼과 와칸다 등 2개의 전장과 설명이 더해진 게임 가이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