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베트남 주류기업 인수…해외 주류시장 진출
일간스포츠

입력 2017.06.08 15:22


무학그룹은 베트남에서 보드카 등을 생산 , 판매하는 주류회사 ‘빅토리’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

무학에 따르면 
국내 주류기업이 해외 주류공장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베트남 호아빈 도심 부근에 위치한 빅토리사는 보드카와 와인 , 스파클링 와인 , 주류원료 및 병음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

‘빅토리 보드카’ 제품은 2010년 베트남과학협회 금메달 , 2011년 중앙협회 베스트 푸드(공중 보건에 대한 안전 식품 ) WTO 통합 브랜드 골드컵 , 2012~2014년 베트남 기업 골드 프레스티지 상 등을 두루 수상하며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

무학의 빅토리 공장 인수는 주류의 원료는 물론 주류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또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불고 있는 한류와 K-푸드 열풍은 향후 무학이 베트남을 넘어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 진출에도 빅토리 공장이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무학 관계자는 “지역적이면서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을 위해 성장세가 기대되는 베트남 주류공장을 인수하게 됐다”며 “무학의 노하우와 베트남의 풍부한 원료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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