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대작 모바일 게임 ‘아키에이지 비긴즈’의 글로벌 2차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게임빌은 국내·외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2주 간 글로벌 테스트에 들어간다.
누구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5개 언어가 지원된다.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이는 영웅 수집형 3D MORPG다.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아키에이지 연대기를 원작으로 한 스토리와 세계관이 돋보이며, 경제 활동·낚시·축산·무역 등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생활형 콘텐트’와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춰 담아낸 ‘영지전’이 인기 요소로 꼽힌다.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 한 차원 높은 그래픽과 개성있는 캐릭터 표현, 연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게임 최초로 적용하는 ‘플립형 전투 방식’으로 전투의 몰입감을 높였다.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도 강점으로 꼽힌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