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네시삼십삼분(4:33)은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2 for kakao’를 공동 퍼블리싱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카카오게임 S’에서 2017년 하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와 4:33은 공동 퍼블리싱 발표와 함께 ‘블레이드2 for kakao’ 출시를 위한 서비스 및 마케팅 관련 협업을 시작한다.
‘블레이드2 for kakao’는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블레이드 for kakao’의 후속작이다.
액션스퀘어가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 현존 최고의 그래픽은 물론, 압도적인 액션성과 타격감, RPG적 성장과 재미 요소를 모두 한 단계 높인 대형 RPG다.
2014년 출시된 ‘블레이드’는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와 iOS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4:33과 액션스퀘어는 올해 초 출시된 ‘삼국블레이드’를 시작으로 ‘블레이드’ IP의 브랜드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블레이드2’는 콘솔 게임 같은 스토리 연출을 바탕으로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개성 넘치는 4명의 캐릭터별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호쾌한 공격 스킬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불칸 API를 적용해 그래픽 품질이 한층 강화된 데다 부드러운 화면 전환, 배터리 효율 등 이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