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8+’ 로즈 핑크, ‘갤럭시S8’ 코랄 블루 색상을 30일 국내에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색상은 자연의 멋을 담은 아름다운 색상을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했다.
회사 측은 "‘갤럭시S8+’의 로즈 핑크 색상은 고운 모래가 따사로운 햇볕을 만나 수줍은 듯 빛나는 연한 분홍색을 닮았다"며 "매끈하면서도 화사하게 빛나는 로즈 핑크 색상의 ‘갤럭시S8+’는 생기를 가득 머금은 듯 은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8’ 코랄 블루 색상은 각도에 따라 빛나며 맑고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신규 색상 출시로 ‘갤럭시 S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코랄 블루에 로즈 핑크까지 총 4가지 색상, ‘갤럭시 S8’는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에 코랄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을 갖췄다.
‘갤럭시S8+’ 로즈 핑크와 ‘갤럭시S8’ 코랄 블루는 모두 64GB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9만원, 93만5000원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