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하반기 신입·인턴 1300명 선발…9월 1일 접수
일간스포츠

입력 2017.08.23 11:01


롯데그룹은 오는 9월 1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하반기 신입사원과 동계 인턴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 및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 금융 등 45개사로 채용규모는 신입 공채 900명과 동계 인턴 400명 등 총 1300명이다.

하반기 신입사원 접수는 올 14일까지이며 서류전형-엘탭(조직·직무적합도검사)-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말 발표된다.

동계 인턴은 오는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접수는 받는다.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 직무에 필요한 역량만을 평가해 선발하는 ‘능력 중심 채용’ 기조를 더욱 강화한다. 우선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폭 늘리고, 롯데의 고유 조직·직무적합도검사인 엘탭의 변별력을 강화해 면접전형 대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면접전형에 같이 진행해오던 엘탭을 이번 하반기부터 별도 전형과정으로 분리해, 그룹 통합으로 10월 21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신입공채와 별도로 지원자의 직무수행 능력만을 평가해 선발하는 ‘롯데 SPEC태클’ 채용을 10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 고유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롯데SPEC태클’ 채용은 서류 접수시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해당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나 제안서만을 제출받으며,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의 방식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롯데는 2015년부터 이런 블라인드 채용을 반기별 100여명씩, 연간 200여명 수준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합격자는 계열사별로 신입사원 또는 인턴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작업도 진행된다.

롯데는 2016년 10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2000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올해말까지 약 2600명을 추가해 총 46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2200명씩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여기에 신규사업과 퇴직보충 인력을 포함해 총 1만명을 비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인력은 유기계약직 직원으로 현재 매장관리, 영업직, 사무보조직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직무별 전환되는 인원은 매장관리 5400명, 영업직 1800명, 사무보조직 800명, 생산직 400명, 고객서비스직 400명, 전문직 200명이다. 산업군별로는 유통 3850명, 식품 3300명, 호텔·서비스 950명, 케미칼 300명, 금융 600명이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는 5년간 7만명의 신규 채용과 3년간 1만명의 정규직 전환 계획을 세우고 있고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7만명 채용 계획 중 유통 부문은 전체 61%인 4만2600명으로 가장 높고, 식품 20%, 호텔·서비스 12%, 케미칼·금융이 7% 순이다"라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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