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출연 이후 달라진 주위의 시선 때문에 부담스러웠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2003년 '올드보이'로 데뷔하고 9년 만에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저는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시선도 달라져서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연대오빠 하면 드라마 때문에 유연석을 떠올리는데 현실은 나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자 유연석은 "학교다닐 때 인기는 없었고 CC만 했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