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띄운 하반기 승부수는
일간스포츠

입력 2017.09.07 07:00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이 올 하반기에 승부수를 띄운다. 자체 개발작인 '로열블러드'와 유명 온라인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아키에이지 비긴즈'로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개발진 100명이 투입됐다.

한국 모바일 MMORPG 최초로 ‘이벤트 드리븐 방식’이 적용된 라이브 오픈 필드가 특징이다. ‘이벤트 드리븐’은 필드에서 흩어져 각자 게임을 즐기다가 특정 장소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면 다 같이 모여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이다. PC 게임에서 종종 선보인 방식이지만 모바일 게임에서 도입한 것은 로열블러드가 처음이라고 게임빌은 설명했다.

공격과 역할 플레이를 쉽게 전환하는 '태세 전환 시스템'과 전쟁 지역에서 PK(이용자 간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100 대 100 규모의 ‘RvR(진영전)’도 장점이다.

게임빌은 오는 4분기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모바일 영웅 수집형 3D MORPG(다중역할수행게임)다.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한 차원 높은 그래픽과 개성 있는 캐릭터 표현, 연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 게임 최초로 적용하는 ‘플립형 전투 방식’으로 전투의 몰입감을 높였다.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아키에이지’ 연대기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 경제 활동·낚시·무역 등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생활형 콘텐트’, 전 세계 게이머와 함께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 등도 재미 요소다.

게임빌은 이 두 신작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로열블러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게임빌이 세계시장을 겨냥해 야심 차게 만든 것이고, 아키에이지 비긴즈의 원작도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이외에도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와 풀 3D RPG ‘엘룬’, 미국 NBA 라이선스 농구 신작, ‘피싱마스터2(가제)’ 등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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