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넷플릭스 새 예능의 첫 게스트로 나선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유연석이 오늘 진행되고 있는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첫 게스트로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모 처에 유재석·이광수·박민영·안재욱·김종민·엑소 세훈·구구단 김세정까지 7명의 고정 멤버가 모였다. 그리고 게스트인 유연석이 합류해 녹화가 진행되고 있다. 녹화는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에서 비밀리에 촬영 중이다.
'범인은 바로 너'는 추리에 기반을 둔 예능이다. 국내 특정 장소에 모여 추리를 해나가는 컨셉트다. 2000년 중반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을 연출한 장혁재·조효진 PD가 연출을 맡는다.
사전 제작으로 진행, 총 10회 분량이다. 합숙이 아닌 하루 촬영이며 11월까지 스케줄을 보고 있다. 유재석·이광수·박민영·안재욱·김종민·김세정과 당초 엑소 수호로 알려졌지만 스케줄로 인해 세훈으로 변경됐다.
방송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