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시행된 주택 청약제도 개편안으로 10월 서울에서 분양 중인 물량의 94%가 청약가점제를 100% 적용 받는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편안에 따르면 앞으로 수도권과 지방에 관계없이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납부 횟수가 24회가 넘어야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으로 비교적 분양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빌라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이에 이사철인 가을을 맞아 구옥빌라나 신축빌라 분양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최근 SNS 로그인 기능을 추가한 ‘집나와’의 인기가 높다.
PC나 모바일로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의 인기지역,지하철 노선, 매매가격, 전용면적 등의 기준의 트렌트 통계와전문가가 빌라 분양현장에 직접 동행하는 ‘빌라투어’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신축빌라 분양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 신축빌라 중 6호선 구산역 인근 구산동이 683만원에 분양이 이뤄지고, 갈현동 신축빌라는 688만원선이다. 강동구는 둔총동 길동(길동역)의 신축빌라 매매가가 각각 720만원, 818만원이며 명일동 신축빌라도 비슷한 수준이다.
도봉구는 방학동과 도봉동 신축빌라가 506만원, 491만원 대로 거래되고 있으며, 강북구 신축빌라는 평균 621만원으로 미아동과 번동, 수유동(수유역)신축빌라가 이에 해당된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군자동(군자역)의 신축빌라는 각각 826만원, 784만원에 분양이 진행되며 성북구 신축빌라 중 성북역 인근 성북동과 삼선동 1가와 5가는 평균 583만원 수준이다.
강서구 5호선 화곡역의 화곡동 신축빌라는 689만원이며, 방화동은 이보다 높은 716만원, 발산동 신축빌라는 622만원 선이다.
동작구 신축빌라는 사당동이 738만원, 사당역 인근 상도동이 785만원에 신축빌라 매매가 이뤄진다. 영등포구 양평동과 당산동(당산역) 신축빌라는 평균 927만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신축빌라는 평균 372만원으로 사리현동, 성석동 신축빌라 이에 해당된다. 안양시 만안구 신축빌라 중 1호선 안양역의 안양동은 469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동안구는 평균 640만원 선으로 관양동(관양역)과 1호선 석수역의 석수동 신축빌라가 해당된다.
수원시 장안구 신축빌라는 파장동이 384만원에 분양되고 있으며, 조원동(수원역)이 537만원에 신축빌라 매매가 진행된다. 의정부시 호원동과 가능동(가능역) 신축빌라의 경우 408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도화역) 신축빌라와 숭의동 신축빌라는 평균 311만원에 신축빌라 매매가 이뤄지며, 연수구 옥련동과 만석동 신축빌라는 295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