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7 세마 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을 3년 연속 선보일 예정이다.
라우펜은 한국타이어가 전 세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 새롭게 론칭한 글로벌 전략 브랜드다.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타이어의 기본적인 성능에 충실하도록 상품 라인업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모든 성능에 있어서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한국(Hankook)’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5가지 상품을 전시한다. 초고성능 사계절 타이어 ‘S FIT AS’, 고성능 사계절 타이어 ‘G FIT AS’, SUV, CUV, 및 경트럭용 사계절 타이어 ‘X FIT HT’ 등을 2017 세마 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1963년 처음 개막한 이래 매년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자동차 상품 전시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세마 쇼는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 튜닝카 등 12개 부문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는 ‘한국’ 브랜드로 지난 10여 년간 참가하며 북미시장에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