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신용카드재단, 청년·대학생 햇살론 지원
일간스포츠

입력 2017.11.15 17:49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4일 청년·대학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청년·대학생 햇살론 신용보증 업무를 수행하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보증재원을 기부받아 청년·대학생에 저리의 은행자금을 추가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이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카드사 소멸된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조성된 기금 80억원을 신용회복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기부금 80억원을 바탕으로 은행권과 최대 600억원의 청년·대학생 햇살론 추가 지원을 협의할 계획이다.

햇살론 지원 대상자는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 학습 중인 대학생이다. 청년층의 경우 연 소득이 3500만원 이하이면서 만 29세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학업이나 취업준비 등에 필요한 긴급생활자금을 대출해주며 6개월 이상된 연이율 15% 이상의 고금리대출도 저금리대출로 전환할 수 있게 한다.

보증 한도는 1인당 최대 1200만원(생활자금은 연간 500만원)이며 대출 금리는 연 5.4%다. 보증요율은 연 0.1%로 저신용자나 차상위 계층은 면제된다.

상환 기간은 최대 7년 이내이며 거치 기간은 최대 6년 이내다. 단 군복무 예정자는 2년을 추가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금융소외계층인 저소득 청년·대학생 2만여 명이 학업 및 생계 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고금리대출을 이용하지 않고 저리의 은행대출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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