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창업자 캘러닉, 보유지분의 29% 매각계획
일간스포츠

입력 2018.01.05 18:47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의 공동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트래비스 캘러닉이 자신이 보유한 우버 지분 일부를 소프트뱅크 그룹에 매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국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캘러닉이 보유 지분의 29%를 14억 달러(1조5천억 원)에 소프트뱅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팔 계획이라고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캘러닉은 우버 전체 지분의 10%를 갖고 있다. 


현재 소프트뱅크 컨소시엄은 우버의 기업가치를 480억 달러(51조 원)로 보고 지분 15%가량을 인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우버에 대한 애초 시장평가액인 680억 달러(72조원)를 30%나 밑도는 금액이라 회사 가치를 평가절하했다는 논란이 인 바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이 성사된다면 캘러닉은 실제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캘러닉은 사내 성추행과 기술도용 문제 등에 책임을 지고 지난해 6월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회사 대주주인 벤치마크는 그를 이사회에서 몰아내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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