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골든디스크] 트와이스, 골든이 증명한 '걸대' 걸그룹 위력
일간스포츠

입력 2018.01.11 19:40


절대 걸그룹이 탄생했다. 트와이스는 골든디스크 음원과 음반을 휩쓴 유일무이한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트와이스는 1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 32회 골든디스크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전날 열린 음원 부문에 이어 연이틀 본상을 두 번 수상했다.

지난 2015년 '우아하게'로 데뷔 후 30회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받은데 이어 31회에선 디지털음원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신인상을 받고 1년 만에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것. 1년 뒤, 32회에선 음원과 음반을 싹쓸이하며 걸 파워를 제대로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며 무려 '7연속 히트'의 역사를 썼다. 지금까지 낸 모든 타이틀곡을 차트 1위에 안착시켰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치어업' '티티'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 셰이커'가 그 주인공.

특히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1집 '트와이스그램'은 12월 발표된 가온차트 집계 기준으로 32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음반 판매량 차트는 보이그룹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확 바꾸기에 충분한 성적이었다. 웬만한 보이그룹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3년 연속 골든디스크를 찾으며 단골 손님이 됐다.

또한 트와이스는 지난해 음악방송에서 36관왕을 차지했다. 현 가요계 보이 및 걸그룹을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것도 모자라 1억 스트리밍을 보유한 유일한 아이돌 그룹으로 '음원 깡패' 수식어를 얻었다. 음원과 음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독보적인 아이돌인 셈이다.

트와이스의 활약은 한국에만 국한 되지 않았다. 지난해 6월 28일 일본에서 데뷔한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 23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연간 음악, 영상 랭킹' 신인 아티스트 토털 세일즈 1위 등 주요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15년 데뷔한 3년차 걸그룹이라는 잊게 만든 기록의 향연이었다.

골든디스크 사무국은 "음원 음반 이틀 연속 찾은 걸그룹은 트와이스가 유일하다. 트와이스는 걸그룹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독보적인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웬만한 보이그룹과 견주어도 경쟁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미현 기자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