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자본금 1조원 넘는다…5000억원 추가 유상증자 결정
일간스포츠

입력 2018.03.08 09:35


카카오뱅크가 네 번째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발행 예정 주식은 보통주 4000만주, 우선주 6000만주이며 주금 납입 예정일은 4월 25일이다.

카카오뱅크의 주주는 한국투자금융지주 58%, 카카오 10%(의결권 4%), KB국민은행 10%, SGI서울보증 4%, 우정사업본부 4%, 넷마블 4%, ebay 4%, skyblue(텐센트) 4%, yes24 2% 등 9개사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8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출범한 이후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예상보다 일찍 예상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출범 이후 2주 만에 5000억원 추가 증자를 한 바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전인 2016년 3월과 11월에 각각 1000억원,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해 7월 서비스 오픈 이후 빠른 자산 증가 및 신규상품 및 서비스 출시 등을 위한 자본 여력 확보가 목적"이라고 했다.

지난 2월까지 카카오뱅크의 고객 수는 546만명이며 수신금액은 6조4700억원, 여신금액은 5조51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BIS비율은 13.7%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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