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3년째 사회공헌…사업비 대기업 평균치보다 2배 많아
일간스포츠

입력 2018.03.22 07:00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은 2005년부터 13년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8년간 6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했다. 한 해 평균 75억원을 쓴 셈이다. 이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밝힌 국내 20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비율 평균치(0.2%)보다 2배 이상(0.47%·넥슨 8년간 평균 매출 1조6000억원 기준) 많은 것이다.

넥슨은 2005년 통영시 풍화분교에 '넥슨 작은책방 1호점'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넥슨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작은책방'은 국내를 넘어 해외 저개발국으로도 뻗어 나가며 118호점으로 확장됐으며, 누적 제공 도서는 약 10만 권에 달한다.

또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조성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으며, 2014년 12월 병원의 안정적 건립을 위해 병원 건설에 필요한 재원의 절반에 가까운 총 20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유일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2016년 개원했으며, 현재까지 10만여 명의 환아들이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 왔다.

넥슨은 2016년부터 청소년들의 코딩 대회인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를 운영하고 있다. 첫해에는 2500명이 참가했고, 작년에는 온라인 예선에 4500명 이상이 참여해 3만4000여 건의 문제 풀이가 이뤄졌다.

넥슨은 2013년 제주시에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개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진행해 오고 있다. '애플 I' 등 초기 컴퓨터 기종은 물론이고 운영체계(OS), 부품, 프린터 등 주변기기까지 모두 전시돼 있다. 전시품 수집에서 전시까지 유수의 국내외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총 6900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해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