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3년째 사회공헌…사업비 대기업 평균치보다 2배 많아
이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유일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2016년 개원했으며, 현재까지 10만여 명의 환아들이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 왔다.
넥슨은 2016년부터 청소년들의 코딩 대회인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를 운영하고 있다. 첫해에는 2500명이 참가했고, 작년에는 온라인 예선에 4500명 이상이 참여해 3만4000여 건의 문제 풀이가 이뤄졌다.
넥슨은 2013년 제주시에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개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진행해 오고 있다. '애플 I' 등 초기 컴퓨터 기종은 물론이고 운영체계(OS), 부품, 프린터 등 주변기기까지 모두 전시돼 있다. 전시품 수집에서 전시까지 유수의 국내외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총 6900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해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